'졸업작품전'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9.11.27 [2009] 졸업작품전 프로모션 아이템
- 2009.11.27 [2009]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집
- 2009.11.03 [2009]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전 - 디스플레이
- 2009.10.12 [poster] 2009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전 포스터
- 2009.10.10 [포스터] 2009KVCD 포스터 제작과정
이번 졸업작품집, 그러니까 도록입니다.
커버입니다.
본 작품집은 졸업논문을 대신합니다.
목차 페이지가 있고
전시 소개의 글을 지나고
학장님과 학과장님의 인사를 넘어
학과 소개 페이지를 지나면
ㄱ, ㄴ, ㄷ, ㄹ, , , , ㅍ, ㅎ. 의 학생 이름 순으로 진행 됩니다.
졸업하는 학생이 모두 49명인데 모두 찍어서 올릴 수는 없어서;;;
그냥 제 것만 찍었습니다. 얘들아 미안해 다 찍기는 너무 힘들어 ㅠㅠ
개인당 4 페이지가 할애되고
사진과 글을 통한 학생 소개 1 페이지 그리고 작품 3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작품을 모두 보고나면 졸업 후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표인 졸업준비 위원장의 후기가 있고
졸준위원 소개와 도록의 정보를 담은 페이지를 지나면
끝으로 DVD가 있습니다.
본 졸업작품집은 (주)두성종이에서 종이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증섞인 계명대학교 2009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집 이었습니다.
전시는 11월 19일 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1월 28일 까지 연장해서 전시되었으며 현재 모두 종료된 상태입니다.
전시는 모두 마쳤지만 디스플레이 부터 전시 오픈까지의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디스플레이 시작 11월 13일 오전 9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 전시실
아직 전시 디스플레이를 시작하기 전입니다.
남금우교수님 ;;;
이근형 교수님;;;;
도와주러 전시장을 찾아준 2학년과 3학년 동생들
각자 자리에서 디스플레이 중
49명의 얼굴이 있는 현수막도 전시장에 붙였습니다.
사진과 이름 기본적인 연락처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전시장 입구에도 분주하게 준비를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대형사이즈의 전시 포스터가 있습니다.
한참동안 했지만 끝이 나지 않는군요.
여기저기 정말 분주합니다.
전시장 안내를 해줄 터치 스크린
전시장이 조금씩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전시 관람중에 않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디지털 컨텐츠 프로젝트를 상영할 PDP와 공간도 준비 되었습니다.
장소는 준비되었지만 상영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준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계속 된 디스플레이에 지쳐버린 사람들
개인 디스플레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 쪽은 모두 준비 되었군요.
이 곳도 슬슬 마무리 단계입니다.
조명 설치도 모두 끝났군요.
자네 뭐하는 건가;;;
점점 정신줄을 놓아 갑니다.
정신줄을 놓아갑니다.
사다리에 올라가서 장난 좀 칩니다.
노는건 여기까지 사다리는 다시 필요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네온사인 설치한 승미
오전 9시 부터 시작된 디스플레이는 오후 11시가 다 되어서야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의도한 대로 마음대로는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도 존재 했습니다.
피곤하고 짜증도 나고 모든 것이 원활하게만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기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많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여러 학생들과
전시를 준비하느라 자기 작품 디스플레이를 미루어가며 전시장 이곳 저곳을 누비던 졸업 준비 위원들에게
정말 수고 많이 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후회가 남았고 더 잘 준비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결과를 얻게 되든 그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이 행동하고, 그에 따르는 결과 또한 내가 책임지는 것이에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늦은 밤 전시 오픈준비를 마쳤습니다.
계명대학교 졸업작품전 [성장통]
디스플레이를 마치고 전시 오픈까지 D - 1 이었던 그 때
2009년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성장통 입니다.
547장의 아이디어 스케치로 만들어진 뇌를 중심으로
4년 동안 우리가 성장하면서 겪은 일들을 아이콘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2009년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포스터 제작을 위해 회의를 시작 했습니다.
다른 포스터들을 조사한 뒤 시간 관계상 간단한 분석을 했으며
컨셉을 도출 하기 위해 머리폭풍을 일으켰습니다.
충분한 제작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의 과정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ㅠㅠ
여하튼 시간이 없다해서 투덜대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많은 키워드들 중에서 두 가지를 선택 했습니다.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중간과정을 생략하겠습니다.
진화와 성장에서 성장통이라는 단어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 성장통이라는 단어는 학기초 였다면 선택받지 못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통과 고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장이
성장통이라는 단어로 이끌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성장통이라는 단어는 육체적인 성장을 겪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외적인 성장 이외에 내적인 성장에도 사용되는 말입니다.
성장통을 시각화 하는 것은 어려운 것 이었습니다.
내적인 성장을 시각화 한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애를 먹었고
준비했던 시안들이 모두 탈락한 상태에서 막막해 하던 그 때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습니다.
고민이 담긴 아이디어 스케치를 뇌의 형태로 만들어 보는 것 이었습니다.
그렇게 2009년 KVCD 포스터의 윤곽이 잡혀 나갔습니다.
세번째 제작 끝에 실제로 어느 정도 촬영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모델의 수정과정과 여러번의 촬영 끝에 포스터의 최종안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함꼐 작업 하느라 고생한 한민이와
여러모로 도와준 영빈, 수홍, 주지, 유정, 정배 등에게도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