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의 변천사

NEWS/OTHERS 2009. 12. 23. 07:31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것이 완연한 겨울임이 느껴지는군요!

얼마전 맥을 장만 했습니다.




새로나온 맥북입니다. 용감한 생쥐와 가방도 함께 주문해줬습니다.



맥은 제가 학교에서 계속 사용해와서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정작 맥에대한 주변지식은 별로 없군요
그래서 이번에 Mac OS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맥의 운영 체제는 1984년 System1 발매를 시작으로 
2009년 현재 MacOsX SnowLeopard 에 이르기 까지
많은 버전이 나와있습니다.

원래 맥의 운영체제는 1984년 System1 부터
1990년 System7 까지는 'System' 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1997년 Mac OS8 의 발매 부터는 'Mac OS' 라고 불려지게 됩니다
왜 일까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먼저 1984년 첫 맥킨토시에 탑재된 System1 입니다. 데스크톱, 윈도우, 아이콘, 마우스, 메뉴 그리고 스크롤로 이루어진 가장 기초적인 형태의 OS 입니다. 파일 관리는 데스크톱상의 빈폴더라는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는데, 폴더의 이름은 바꿀 수 있지만 폴더안에 새로운 폴더는 만들 수 없으며 이 폴더안에 여러 파일들을 저장하는 식으로만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단에 지금과 같은 형태의 메뉴바가 보이네요














다음으로 1986년에 발매된 System3 의 캡쳐화면 입니다.
System1 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파인더의 수행 속도향상과 파일관리에 있어서 계층구도에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열린 창에대한 확대와 축소 버튼 생성, 그리고 휴지통에 파일이 버려졌을시 그래픽이 변하는 등의 기능도 이때 처음 구현되었습다.














이듬해인 1987년에 발매된 System4 입니다.
개선된 다중파인더 기능으로 인하여 기존에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고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행 할 수 있는 혁신을 불러온 OS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 이상의 모니터 사용이 가능했고, 32MB 이상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에 발매된 System7 입니다. 상단의 메뉴바는 역시 변함 없군요 ㅎㅎ
하지만 당시 7버전은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버전입니다. 멀티테스크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다중판인더 기능의 지원여부에 대한 공방을 잠재웠습니다. 그리고 가상 메모리 기법이 처음 도입되었고, 애플 톡과 애플 쉐어등을 통한 네트웍과 파일 교환을 OS 차원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이때 퀵타임도 등장했습니다
.













1997년에 발매된 MacOS8 입니다. 이제 MacOS의 시대군요. 컬러풀해진 화면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Dock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MacOS8 에서는 파인더의 멀티쓰레드기능 지원과 개인용 컴퓨터 상에서 웹 페이지를 운용 가능하게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1999년 발매된 MacOS9 입니다. 상단 메뉴바에 애플 로고가 알록달록 하군요. 컬러풀!
OS9 에서는 다중사용자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인터넷을 통한 시스템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MacOSX 입니다. 2000년에 발매된 MacOSX-Public Beta 는 기존의 맥 OS 와는 전혀 다른 유닉스 기반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MacOSX 으로의 발전을 위한 베타성격의 OS 입니다. 이 때 부터 이전의 맥 OS 에 대해 '클래식OS' 라는 말이 붙게 되었고  이번 Public Beta 버전에서는 여러가지 에러들이 발견되었지만 기존의 클래식버전의 프로그램들을 OSX 에서 구동 해볼 수 있는 에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운영체제에 대해 알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2001년 발매된 MacOSX 코드명 Cheetah 입니다. 베타버전에서 보인 문제점 들에 대해서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heetah 라는 코드명의 사용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도 프로세스의 속도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같은해에 MacOSX_10.1-Puma 가 발매되었습니다. Public Beta, Cheetah 버전에 이어서 그동안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진 버전입니다. 특히나 G3기종과의 호환성에 대해 많은 개선점이 있었습니다.  














2002년 발매된 MacOSX_10.2-Jaguar 입니다. 클래식 OS 에는 포함되었지만 OS X 에서는 빠진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마우스 커서를 일정시간 이상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해당 폴더가 열리는 기능과 파인더 창 내에서 빠른 검색을 할 수 있는 등의 기능 입니다.














계속해서 2003년 발매된 MacOSX_10.3-Panther 입니다. 파인더 창에 사이드바가 추가되어 파일 관리가 좀 더 쉬워졌고
exposeˇ 라는 기능을 통해서 동시에 열려있는 여러 창들에 대한 전환 및 데스크톱으로의 전환이 편리해졌습니다.














2004년 발매된 MacOSX_10.4-Tiger 입니다. 스포트라이트라는 기술로 검색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위젯을 관리하는 대시보드 그리고 여러 프로그램을 한번에 처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오토메이터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최신이라 할 수 있는 2007년 발매된 MacOSX_10.5-Leopard 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발매된 MacOSX_10.6-SnowLeopard 입니다. 세련된 패키지가 인상적이군요!













이상으로 Mac OS 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기능에 대한 설명 부분은 더 다양한 개선점들이 있지만 제 나름 큰 개선점이라 생각되는 부분들만 추려봤습니다.
자료는 태겸이형이 빌려준 사이텍 미디어의 맥킨토시 가이드북 2007을 참고 했습니다.


처음해보는 포스팅이라 약간 어색하고 딱딱한 내용입니다만...
다음번엔 더 말랑말랑하고 재밌는 주제로 다시 뵙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약간 남았지만...  메리크리스마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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